2
부산메디클럽

운봉산 57㏊ 화재, 60대 실화자 검거

  • 이승륜 기자
  •  |   입력 : 2019-04-23 19:38:24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에 불을 내 임야 수만 평을 태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운봉산 자락에 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6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15분 자신이 가꾸던 운봉산 자락의 텃밭에서 폐기물을 태우다가 주변 산림 56.9㏊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밭에서 나온 폐비닐 등 쓰레기를 태우려고 불을 붙였는데, 순간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씨가 주변 마른 잡초와 대나무 울타리 등을 타고 산자락으로 옮겨붙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부산시, 산림청, 부산소방본부 등과 함께 감식에 나서 누군가 밭에서 낙엽이나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감식 결과와 탐문수사를 토대로 이번 산불이 실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봤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실수로 불을 냈다고 자백했다. 이번 불로 임야 56.9㏊가 타 3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찰 수사 내용과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복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민경업 녹색도시과장은 “각 구·군으로부터 복구 계획을 받는 대로 환경단체와 논의해 복구 방안과 예산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3. 3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4. 4‘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5. 5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6. 6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7. 7“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8. 8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9. 9[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10. 10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1. 1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2. 2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3. 3에어부산 분리매각, 與지도부 힘 싣는다
  4. 4野 “총선용 개각” 송곳검증 예고…與 “발목잡기용 정부 공세 안돼”
  5. 5“이념 편향 해소” vs “압수수색 남발”…대법원장 후보 자질 놓고 여야 공방
  6. 6[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7. 7[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8. 8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강서갑.을. 강서 분구, 남구 합구"안 제출 (종합)
  9. 9與 원내부대표 저출생 문제에 “나 혼자 산다·불륜 드라마가 기여”
  10. 10신임 장관 후보 절반이 여성…정치인 대신 전문가 중용(종합)
  1. 1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2. 2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3. 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세계 K-푸드 열풍 이끈다
  4. 4부산 농산물값 14.2% 급등…밥상물가 부담 커졌다(종합)
  5. 5부산시, 해양·금융 등 9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
  6. 6“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K-뷰티 중심이 목표”
  7. 7中企공제기금 부·울 기업에 ‘단비’
  8. 8韓 3분기 성장률 0.6%…세 분기 연속 플러스
  9. 9주가지수- 2023년 12월 5일
  10. 10한양프라자에 47층 주상복합…교대역 난개발 우려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3. 3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4. 4“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5. 5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6. 6부산시 “14일부터 카페 등에 야생동물 전시 금지”
  7. 7음주 사망사고 징역 10년…이례적 중형
  8. 8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낮엔 포근
  9. 9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6일
  10. 10강력범죄 출소자 정보수집, 2~3년서 3년씩 더 늘린다
  1. 1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2. 2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3. 3BNK 썸 안혜지 빛바랜 16득점
  4. 4조규성 덴마크서 첫 멀티골…리그 득점 3위
  5. 5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6. 6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7. 7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8. 8"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10. 10우즈 “나흘간 녹을 제거했다”
우리은행
'시민의 발' 부산 시내버스 60년
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아이 손 꼭 잡은 아빠처럼…부산의 미래 잡아줄 이 누구인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