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육청 “시정명령 내려 철회 설득 중…긴급돌봄 가동”

“정상적으로 수업하도록 촉구…거부 땐 정원 감축 등 조치할 것, 무작위 특감·수사 의뢰 실시도”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3-03 20:09:33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돌봄기관 이메일·방문접수 가능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하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박수현 선임기자
시교육청은 개학 연기를 통보한 유치원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시정 명령을 내려 5일부터 수업을 시작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김진수 부교육감과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각 구·군 부구청장과 긴급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다시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설득 및 독려와는 별도로 개학 연기 유치원과 개학일 변경 여부에 응답하지 않은 유치원 중 몇 곳을 골라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일까지 개학 연기를 철회하지 않거나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유치원은 사실 확인 뒤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교육기관인 유치원이 정해진 수업을 이행하지 않으면 유아교육법에 따라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유총의 집단적인 개학 연기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대응 요령도 설명했다. 우선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통보했다면 학부모는 시교육청이나 해당 교육지원청에 전화로 신고하거나 유치원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메일을 보내야 한다.

집에서 가까운 공립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알아볼 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 내 ‘긴급 돌봄 대책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긴급돌봄 운영기관은 거주지 인근 공립 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으로 4일부터 개학 연기를 한 유치원이 개학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 운영기관을 이용하려면 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진흥원, 공립 유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신청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아이가 다닐 긴급돌봄 운영기관이 정해지면 원래 소속된 유치원의 원복을 입혀 이름표와 가방을 착용한 뒤 보내면 된다.

긴급돌봄 운영기관에 가는 유아의 급식과 간식은 해당 돌봄기관에서 제공하지만 등하원은 보호자가 직접 챙겨야 한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8. 8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8. 8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