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등급만 36.5%…이번엔 너무 쉬웠던 한국사

지난해 논란 의식해 쉽게 출제, 당락에 미치는 영향 미미할 듯

  • 최영지 기자
  •  |   입력 : 2018-12-04 20:02:0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2외국어는 선택과목 따라
- 표준점수 최고점 26점 차이

이번 수능은 국어의 역대급 난도와 함께 영어의 난도도 함께 올라갔다.

4일 입시전문기관의 설명을 종합하면 기관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을 140점대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를 훨씬 뛰어넘는 150점이 나왔다. 지난해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올해 무려 16점이나 올랐다. 올해 수능 국어 1등급 컷이 표준점수 132점이어서 지난해 최고점과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올해 국어가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따라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도 국어에는 못 미치지만 난도가 높아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1, 2등급 인원이 줄어들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시 응시생이 대거 정시로 이월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 인한 변별력도 커져 일부 대학에서는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영어 영역의 반영 방법을 잘 살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사회탐구에선 법과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가 어려웠고 나머지 과목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정도로 쉬웠다. 과학탐구는 생명과학 Ⅰ,Ⅱ가 어려웠고 물리는 Ⅰ,Ⅱ 모두 쉽게 출제돼 물리를 선택한 수험생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한국사가 너무 어려워 ‘한국사의 배신’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나, 올해는 아주 쉽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이 36.5%에 달했다. 절대평가인 데다 너무 쉽게 출제돼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가 아주 컸다. 이 영역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한 아랍어 Ⅰ은 70.8%(4만7298명)가 선택했는데 표준점수 최고점이 무려 91점이었다. 1.8%(1191명)가 선택한 독일어 1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선택과목 간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면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 문제가 발생한다.

최영지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697표차’ 부산사하갑 총선 내달 2일 재검표…뒤집힐까
  2. 2박형준표 15분 도시 ‘국힘 시의회’가 제동 걸었다
  3. 3화물연대-정부 28일 첫 교섭…결렬 땐 업무개시명령
  4. 43년 만의 부산불꽃축제 다음 달 17일 열린다
  5. 5산업은행 영업점 총괄실 부산 이전…1월부터 본격 가동
  6. 6"보리밥 좀 더 먹으려 방장 수락…생존 위해 거절 못했다"
  7. 7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8. 8[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겁 없는 가나 초반에 기죽여야…공격수 ‘골 욕심’ 내라”
  9. 9서울~거제 남부내륙철도 '단절 구간' 없어진다
  10. 10인천서 일가족 참변…10대 형제 2명 사망, 40대 부모 뇌사상태
  1. 1‘697표차’ 부산사하갑 총선 내달 2일 재검표…뒤집힐까
  2. 2박형준표 15분 도시 ‘국힘 시의회’가 제동 걸었다
  3. 3윤 대통령 지지율 최대폭 상승, 30%대 중반 재진입
  4. 4전공노 "조합원 83.4%가 이상민 파면 찬성"
  5. 5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예고 "내일 국무회의 직접 주재"
  6. 6검찰 수사 압박에 이재명 “언제든 털어보라”
  7. 7윤 대통령 '관저 정치' 본격화, 당 지도부보다 '친윤' 4인방 먼저 불러
  8. 8관저회동 尹·與, 이상민 파면 일축…野 “협치 포기 비밀만찬”
  9. 9김정은 둘째딸 잇달아 공개 후계자 수업?
  10. 10"2045년 우리 힘으로 화성 착륙" 윤 대통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1. 1화물연대-정부 28일 첫 교섭…결렬 땐 업무개시명령
  2. 2산업은행 영업점 총괄실 부산 이전…1월부터 본격 가동
  3. 3서울~거제 남부내륙철도 '단절 구간' 없어진다
  4. 4부산항 컨 물량 80% 급감…공사현장 시멘트·레미콘 동났다
  5. 5가상자산 과세 내년 시행하나
  6. 6향토 소주 명성↓…부산대학생 지역 소주 프로슈머로 나서
  7. 7수소차 밸브 글로벌 선두주자…선박·기차 분야로 영역 확장
  8. 8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출범…부울경 항공우주 ‘메카’ 첫 걸음
  9. 9중도매인·부산항운노조 이견…공동어시장 경매 3시간 지연
  10. 10신감만부두 재공모에도 단독 응찰...우선협상자 선정 절차 돌입
  1. 13년 만의 부산불꽃축제 다음 달 17일 열린다
  2. 2"보리밥 좀 더 먹으려 방장 수락…생존 위해 거절 못했다"
  3. 3인천서 일가족 참변…10대 형제 2명 사망, 40대 부모 뇌사상태
  4. 4해경, 남천마리나 무단사용 혐의 입주업체 송치
  5. 52개월 여정 끝낸 갈맷길 원정대…전 구간 완보는 25명
  6. 6“가족도 시설도 노인부양 부담 가중…지역사회 돌봄은 시대 과제”
  7. 7고리 2호 연장 공청회 파행에도 강행, 한수원 ‘원안법 규정 악용’ 꼼수 의혹
  8. 8부산진구·북구 공유주택 구축…맞춤형 집 수리도 진행
  9. 9점심식사 시간 활용해 건강검진…의료버스, 질병예방 파수꾼 역할
  10. 10통영~거제 시내버스 환승제 전국 최우수 선정 주목
  1. 1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2. 2[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겁 없는 가나 초반에 기죽여야…공격수 ‘골 욕심’ 내라”
  3. 3황희찬 못 뛰고 김민재도 불안…가나전 부상 악재
  4. 4스페인 독일 무 일본은 패 죽음의조 16강 안갯속
  5. 5'한지붕 두가족' 잉글랜드-웨일스 역사적 첫 대결
  6. 6아시아의 약진…5개국 16강 가능성
  7. 7경기장 춥게 느껴질 정도로 쾌적, 붉은악마 열정에 외국 팬도 박수
  8. 8완장의 무게를 견딘 에이스들
  9. 9[조별리그 프리뷰] 에콰도르-세네갈
  10. 10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11월 28·29일
우리은행
노인일자리 새로운 대안…우리동네 ESG센터
장난감 리폼해 취약아동에 기부…체험교육장 키즈카페처럼 꾸며
부랑인 시설 인권유린 증언
"보리밥 좀 더 먹으려 방장 수락…생존 위해 거절 못했다"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