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특화 ‘다행복 교육지구사업’ 닻 올렸다

부산시교육청, 5개 지자체 협력…창의교육·지역격차 해소 기대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8-01-29 18:51:4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다행복 교육지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북구 사상구와 ‘2018 다행복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행복 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힘을 합친 교육 협력 모델이다. 이들 기관이 머리를 맞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도 나누어 부담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9월 다행복 교육지구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5개 구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다행복 교육지구에서는 ▷다행복 교육학교 일반화 ▷지역 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통 필수 사업과 지역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공통 사업에는 다행복 공감학교 운영, 마을교사 양성, 방과후 씽씽학습놀이터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역별로 다행복 교육지구 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센터에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파견한 직원이 상시 근무하며 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특화사업을 보면 우선 사하구는 건강 학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동아리를 지원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영도구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1 : 1 멘토링 교실을 확대·운영하고, 마을강사와 학부모강사를 양성해 마을 방과후 학교를 꾸려갈 계획이다. 동구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우리 가족 다모여! 동구愛 한마당’을 개최하며 다행복 산복학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만덕다움 프로젝트 운영, 별짓! 별난 선생님 양성, 청소년 미디어전문가 양성 등을, 사상구는 토요 맘스쿨, 퐁당퐁당 수영교실, 사상 엘시스테마 운영 등의 사업을 들고 나왔다.

각 지자체는 이들 사업에 3000만~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여기에 교육청이 1 : 1로 대응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지구는 올해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고, 종합평가 등을 바탕으로 2년 연장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당사자 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각 지구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3. 3[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4. 4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5. 5"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9. 9"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0. 10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5. 5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8. 8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3. 3"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