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기념품숍 문 연다

대표적 포토존 철거 위기 딛고 ‘소행성B612’ 다음 달 개소

  • 최민정 기자
  •  |   입력 : 2018-01-28 19:38:2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있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조형물 아래에 기념품 가게 ‘소행성B612’가 들어선다. 부산 사하구는 28일 어린왕자 포토존 풍경을 유지하도록 폐·공가를 리모델링한 기념품 가게를 다음 달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조형물 옆에 들어선 기념품 가게. 전민철 기자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파스텔 색조의 집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예술조형 작품이 어우러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총 66점의 이색 조형물 가운데 인기가 많은 것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바라보는 감천문화마을 전경은 그림처럼 아름다워 관광객 사이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이 전경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조형물 아래 있는 폐·공가 두 채의 소유자가 2층 건물로 증축할 계획을 밝히면서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구는 소유자를 설득해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지난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6차 주민지원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2억5000만 원 예산으로 이를 해결했다.

구가 지난달 준공해 시범 운영 중인 지상 1층 규모의 건물은 기념품 가게로 꾸몄다. 1층에 판매장, 2층에 옥상이 조성돼 조망권을 확보하고, 통로를 만들어 옆에 있는 북카페와 등대포토존을 연결한다. 판매장은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위탁운영해 작가가 만든 그림책 사진첩 손수건 부채 등 40여 종과 김스낵 등 마을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기념품 가게 이름으로 어린왕자가 살았던 별의 명칭을 딴 ‘소행성B612’가 낙점됐다. 구는 다음 달 소행성B612 개소식과 함께 148계단 공공미술프로젝트 준공 기념식과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 개관식도 열 계획이다. 148계단 공공미술프로젝트는 1억 원을 들여 감천문화마을 입주 작가와 서울 작가가 협업해 148계단 옹벽과 길 등에 그림을 넣어 마을 풍경을 담은 것이다.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는 1억5000만 원을 들여 기존 게스트하우스 옆에 있던 공가를 매입해 4인실 2개로 조성됐다.

최민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9. 9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9. 9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10. 10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