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도교육청·경남도·각 시군, 재원분담률 4:2:4 최종 합의

  • 이종호 기자
  •  |   입력 : 2017-11-03 21:26:0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의회 예산 의결 진통 예고

내년부터 경남도내 전 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다. 도교육청과 도, 시·군의 무상급식 재원의 분담률은 4대 2 대 4로 최종 결정됐다.

도와 경남도교육청은 3일 한경호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회의실에서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소요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도내 시 단위 동(洞)지역 중학교 123개교 5만90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무상급식 대상자는 시·군의 초·중학교와 읍·면 고교생 등 32만6000명(도 전체 학생 대비 82.4%)으로 늘어난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도의회의 제안으로 학교급식 TF팀을 구성해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재원 분담률을 논의해 왔다.

양 기관은 도내 전 중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데는 합의했으나 저소득층 급식비 포함 여부와 분담금 비율을 놓고 견해차를 보이면서 합의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잠정적으로 3대 3대 4로 분담금 비율을 조정하는 의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가 교육청, 도, 시·군의 분담금 비율을 현행 5대 1대 4 체제를 유지하자는 안을 새롭게 제안하면서 분담률 조정이 틀어질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이날 도와 교육청은 당초 검토한 3대 3대 4의 분담금 비율로는 합의하지 못했지만 내년부터 학교급식의 정상 추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도교육청이 도의 중재안인 4대 2대 4 비율을 수용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내년도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면 학교급식 예산은 총 1169억 원으로, 이럴 경우 도교육청 467억, 도 235억, 시군 467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무상급식 비용 285억 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도는 도의회가 우려하고 있는 지자체 부담액의 급격한 증가분에 대해 도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진 배경과 여건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하지만 도의회가 제안한 5대 1대 4의 분담금 비율이 지켜지지 않음에 따라 예산의결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3. 3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6. 6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7. 7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8. 8[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9. 9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0. 10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5. 5“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6. 6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잡는 게 다가 아니다…절차상 위법 땐 공들인 수사 헛일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