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도시재생사업…205개 洞(동) 통합 정보관리

부산시 연내 GIS 구축, 효율 높여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7-05-29 23:37:1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민의견 반영…소통창구 역할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시가 7년간 쏟아부은 도시재생사업 예산은 2637억 원에 달한다. 그래도 부산의 쇠퇴지수는 심각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 노후화가 가장 심각(본지 지난 18일 자 1면 보도)한 도시다. 종합적인 관리 없이 재생사업을 한 영향도 컸다.

부산시는 도시재생 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9일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205개 읍·면·동에 흩어져 있는 공동체·거점시설과 도시재생 사업장을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국비 5억8800만 원을 투입해 올 연말 완공한다.

지금까지 부산에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와 행복마을·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사후 관리 미흡과 예산 중복 투입 우려가 컸다. 실제로 72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가운데 72%인 52개는 아직 자립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관리시스템에는 다양한 정보가 담긴다. 우선 부산의 도시 쇠퇴 현황이 나온다. 여기에 그동안 실시된 사업(예산)과 읍·면·동 마을공동체와 거점시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단순 수치로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지도를 이용한 GIS를 통해 시각화한다. GIS에서는 지역별 상황과 앞으로 필요한 사업을 보여준다. 또 도시재생에 필요한 토지·지목별 현황과 건축물 용도, 건축물 층수 정보도 제공된다.

관리시스템은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원주민들과 마을활동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관리시스템 용역에 사회복지 지표를 개발한 교수나 마을활동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가한다. 장승복 시 도시재생과 주무관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관성 유지와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