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해사건' 1주기를 맞은 오늘(17일) 전국 각지에서는 추모제가 열린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도 오후 7시 30분, 서면 주디스태화 백화점 인근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오늘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건물의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했다. 해당 사건은 '강남역 살해사건'으로 불리며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됐고,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나는 너다', '나는 오늘도 우연히 살아남았다'등의 문장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었다.
이날 전국에서는 '강남역 살해사건 1주기'를 맞아 희생자에 대한 주모제가 열린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도 해당 사건의 1주기를 맞아 부산지역 여성단체들이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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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민중의꿈 여성운동본부 제공 |
해당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옆 하트조형물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포스트잇 적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주최측의 행사 설명에 따르면 본 행사가 끝난 오후 8시 30분께 30분 가량 인도를 통한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강남역 살해사건의 피해자를 비롯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추모하는 의미와 함께 우리사회에 만연한 폭력과 혐오에 대응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행사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는 저녁 7시 서울 신논현역 6번출구 앞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또한 대구에서는 저녁 7시 대구 cgv앞에서 거리액션을 벌인다. 오는 21일에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라는 이름의 추모문화제가 진행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