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기장시장에서 공영주차장 건립기공식(사진)을 열었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전체 면적 7246㎡) 규모다. 대형버스 주차장 8면을 포함해 199대를 수용할 수 있다. 총 217억 원(국비 20억, 시비 40억, 군비 157억 원)이 투입된다.
최근 동해선이 개통하면서 기장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기장시장 하루 이용객은 1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주말에는 6000대가량의 차가 몰린다. 기장군은 이용객들이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했다.
기장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지역관광자원 연계 투어상품 개발 ▷스토리텔링 결합 콘텐츠 제작 ▷협동조합·라디오방송국 운영 ▷복합문화공간 및 체험공간 조성이 잇따라 추진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주차장 건립으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로 상권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