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를 비하한 철구가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9월 24일 성폭행범을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철구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성범죄 대상을 찾는 과정을 연기한 뒤에 의자를 피해자라고 간주하고 허리를 흔들며 우유를 내뿜는 등 낯뜨거운 장면을 재연하며 성폭행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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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철구형' 영상 캡처) |
당시 철구 방송을 본 네티즌은 "아무리 돈만 밝히는 아프리카TV 막장 방송이라고 하지만 김길태에게 어린 딸을 잔혹하게 잃어 버린 부모와 피해자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방송으로 철구는 아프리카 TV에서 영구 방송정지당했다.
하지만 이내 복귀한 철구는 2년뒤인 2014년 4월 15일 중학생 두 명에게 간장을 퍼붓는 장면을 방송해 또 한 번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철구는 방송 당시 가학행위와 함께 학생들에게 "미래가 교도소인 인생들"이라 비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피해 학생들이 "철구랑 같이 BJ 하고 싶다"고 찾아와 내기를 해서 돌려보낸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2015년 7월 26일엔 그룹 스텔라 홍보 방송 진행을 진행했다.
철구는 지난해 2월에 심한 욕설과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 중지' 처분을 받았지만, 최근 방송에서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비하해 또다시 구설에 오르게 됐다. 신동욱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