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4개 대학 시국선언…인제대 교수들도 동참

서면 정부규탄 시위 계속 이어져

  • 김인수 이종호 정철욱 김영경 기자
  •  |   입력 : 2016-11-07 20:07:3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마민주항쟁사업회 퇴진 운동
- 창원·거제·통영서도 집회 잇따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과 정권 규탄 집회가 부산 경남지역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다.

   
7일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정문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7일 인제대 교수와 연구자 123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 파괴와 국기 문란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행사할 능력이 없는 박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부경대 총학생회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부경대 재학생' 등 2052명도 이날 시국 선언에 나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동조자들 모두는 민주주의를 파괴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경대의 시국 선언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29일 부산대부터 시작된 부산지역 대학가 시국 선언에는 14개 대학이 동참했다.

지난 주말 5000여 명이 운집했던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는 이날도 정부 규탄 시위가 이어졌다. 민주부산행동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500여 명이 참가해 "박근혜 하야, 박근혜 탄핵"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남지역에서도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이 이어졌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부마항쟁사업회)는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정권은 유신독재 정권에서 잉태되고 최태민, 최순실과 결탁해 탄생한 정권으로, 오늘의 국정 농단 사태는 필연이었다"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부마항쟁사업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국민대행진에 집중하는 등 퇴진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남지역 학부모 2344명도 경남도청 앞에서 '헌정 파괴, 국정 농단 박근혜 하야 촉구 학부모 시국 선언'을 발표했다. 거제시민단체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거제시국회의' 역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으며, 통영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 총궐기 통영투쟁본부'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김인수 이종호 정철욱 김영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