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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국가 해양정책 브레인대학으로 도약"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취임식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6-09-07 19:13:12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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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글로컬대학 등 비전 제시
- 축하 화환 대신 쌀·장학금 받아

한국해양대 박한일 제7대 총장이 7일 이 대학 미디어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해양대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대학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이 7일 이 대학 에서 열린 '제7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그는 또 "해운 및 조선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접목, 해양문화와의 융복합 등 해양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국가의 해양정책 브레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배출한 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역량을 극대화해 세계 해양의 허브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창의인재 양성대학 ▷해양 융복합 연구대학 ▷세계 최고의 해양글로컬 대학 ▷해양정책 브레인 대학 ▷재정이 견실한 대학 ▷품격있는 멀티캠퍼스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7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성원들이 행복한 종합복지 구현과 기본에 충실한 대학문화 조성, 꾸준한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대학 교육환경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해양대가 세계 해양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배려로 힘을 모으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해양대 교직원과 학생, 동문을 비롯해 국회, 교육부, 전국 국공립대, 해양 관련 기관 및 기업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8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박 총장은 이 대학 역사상 최초의 연임 총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아 취임 축하 화환 대신 쌀이나 학생 장학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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