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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관광단지 남은 6개 시설 9월 착공

롯데, 18년만에 인허가 신청

미착공 부지 17만5190㎡에 테마파크·호텔·대형마트 등…2019년 상반기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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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관광유통단지의 테마파크 등 핵심 상부시설 공사가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김해관광유통단지의 마지막 퍼즐이 유통단지 착공 18년 만에 완성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김해관광유통단지 조감도
경남도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자인 롯데그룹이 미착공 상부시설을 오는 9월 초 착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김해관광유통단지 상부시설 인허가 신청서'를 김해시에 제출해 건축심의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그룹이 김해관광유통단지 완성에 필요한 상부시설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한 것은 1998년 1월 사업 착수 이래 18년 만이다.

롯데가 건축 인허가를 신청한 김해관광유통단지 상부시설에는 ▷테마파크(4만9000㎡) ▷특급호텔(4만1000㎡) ▷콘도미니엄(2만5470㎡) ▷대형마트(1만9100㎡) ▷스포츠센터(1만8000㎡) ▷종업원 숙소(2만2620㎡) 등이 들어선다. 김해관광유통단지 총면적 87만8000㎡ 중 상부시설 면적은 17만5190㎡이다. 롯데는 현재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아울렛 물류센터 시네마 워터파크 등 5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상부시설인 테마파크에는 하늘길 미로길 등 힐링파크와 회전목마 범퍼카 등 키즈파크가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다. 특급호텔은 객실 305실과 글램핑 30실, 콘도미니엄은 108실 규모다.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롯데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타깃으로 삼아 테마파크에 오락 및 힐링시설 중심 콘텐츠를 갖춤으로써 동부산관광단지 내 33만㎡에 들어설 테마파크 시설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경남도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포기함으로써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테마파크의 사업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롯데가 이미 관련 부서와 지난 4월부터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는 9월부터 공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상부 6개 시설의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상부시설 공사(땅값 제외)에는 2900억 원이 투입되며, 신규 인력 600명을 대부분 지역민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배재한 박동필 기자 myway@kookje.co.kr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상부시설 6개 현황

구분 

면적(㎡) 

시설 구성

스포츠
센터 

1만8000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실내풋살장

테마
파크 

4만9000 

힐링파크(하늘길 미로길 짚라인) 키즈파크(회전목마 범퍼카 어린이교통공원)

특급
호텔 

4만1000 

 객실 305실, 글램핑 30실

콘도
미니엄

2만5470 

객실 108실, 글램핑 15실

대형
마트 

1만9100 

기존 마트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형 마트

종업원 숙소 

2만2620 

숙소 480실

※자료: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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