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인 6일 거가대교 등 경남지역 모든 유료도로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6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나들이객들의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창원부산 민자도로 등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 ▷거가대교(1만 원) ▷마창대교(2500원) ▷창원부산 민자도로(2200원) 등 유료도로의 통행료가 6일 0시부터 24시까지 면제된다.
부산과 경남을 잇는 거가대교가 통행료 면제 조치에 동참함에 따라 임시공휴일인 6일 부산 경남지역 주민들의 이용 증대와 함께 남해안 관광객의 통행량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거가대교는 애초 통행료 면제 조치를 고려하지 않다 뒤늦게 이날 동참을 결정했다.
도는 이에 앞서 GK해상도로, (주)마창대교, 경남하이웨이(주) 등 유료도로 운영사 관계자와 협의를 하고 정부가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한 임시공휴일 시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유료도로도 6일 하루 동안 통행료 면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유료도로는 개통과 함께 유료화 전환 이후 통행료 면제 조처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재한 윤정길 기자 m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