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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왼쪽), 허성무 |
4·13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여론조사로 야권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두 후보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 발표문을 냈다. 또 야권 단일화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잡았다.
양측이 후보를 대신해 야권 단일화 논의 담당하는 인사 2명씩 선정해 단일화 논의를 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데 이어 여론조사의 세부 방식과 관련해 허 후보와 노 후보 측 방안을 놓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노 후보는 오후 2시께 선관위에 각각 후보 등록을 했다.
지난 22일 단일화 논의 개시 당시만 해도 단일 후보 결정 시점을 못 박지는 않았으나, 오래 끌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29일로 단일화 시한을 잡았다.
창원 성산구의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25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창원 성산구는 대기업·중견기업 소속 노동자 유권자가 많아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재선까지 할 정도로 야권표 결집력이 있는 곳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 새누리당 강 후보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노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