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복지·균형발전 역점
- '채무제로' 원년 달성 목표
경남도는 올해보다 4.4%(3072억 원) 늘어난 7조3013억 원의 규모의 2016년도 새해 예산안을 편성,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6조2132억 원으로 2015년도 예산보다 3.7%(2190억 원)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1조881억 원으로 2015년도보다 8.8%(882억 원) 늘었다.
도 하병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도의 '채무제로 원년' 달성과 흑자재정 기반 위에 경남미래 50년 기반 구축, 서민복지 확대, 지역균형발전 사업 등에 중점을 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중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액의 34.7%인 2조5319억 원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2013년 1조8173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29.3%를 차지한 데 이어 2014년 2조2370억 원(전체 예산의 33.8%), 2015년 2조3965억 원(〃 34.3%)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 예산의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 지원 8781억 원 ▷취약계층 지원 1964억 원 ▷보육 및 가족 지원 6604억 원 등이다. 초중고생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으로 예산 290억 원이 포함됐다.
또 경남미래 50년 기반구축을 위해 ▷항공 나노 기계 해양플랜트 글로벌테마파크 등 전략사업 지원 583억 원 ▷산업진흥 및 고도화 707억 원 ▷중소기업 지원 349억 원 등을 투입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에 3186억 원을 편성했다.
자연재해와 화재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1576억 원을 반영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고층 아파트 화재 진압을 위한 굴절사다리차 구입 등 소방장비 구입에 86억 원, 소방관의 개인장구 등 화재진압장비 교체에 2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 내 급경사지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218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차원에서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지원 182억 원 ▷김해 생림~상동 도로(9.29㎞) 4차로 확장 181억 원 ▷김해 대동~매리 도로(11.44㎞) 4차로 건설 143억 원 ▷김해 매리~양산 4차로(9.6㎞) 건설 17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관광 분야에는 도 대표도서관 건립에 94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에 26억 원, 지리산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에 39억 원을 반영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말 1957억 원으로 예상되는 잔존채무를 내년 1월까지 1000억 원, 내년 상반기 중 957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채무제로를 계획보다 3년 앞당겨 달성할 방침이다.
◇ 경남도 2016년도 주요 예산사업 현황 (단위 : 억 원) |
분야 |
사업내용 |
예산액 |
안전 |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
218 |
소방장비 및 진압장비 교체·보강 |
168 |
문화 관광 |
도 대표도서관 건립 |
94 |
공공도사관 건립 |
26 |
지리산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
39 |
사회복지 |
주거 급여 |
668 |
영·유아 보육료 지원 |
4037 |
장애인주거시설 운영지원 |
347 |
서민자녀 교육지원 |
290 |
농림해양수산 |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
646 |
쌀소득보전 고정직불 |
800 |
산업·중소기업 |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
115 |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 건립 |
35 |
사회간접자본(SOC) |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지원 |
182 |
김해 생림~상동 도로(9.29㎞) 4차선 확포장 |
181 |
매리~양산 도로(11.44㎞) 4차선 건설 |
172 |
※자료제공 : 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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