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지역 학부모도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양산 지역 학부모 10명은 28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도전이며 헌법 정신에도 어긋난다.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의견에 동조하는 지역 학부모 1459명 명의로 공동 선언문도 채택했다.
경남여성연대(상임대표 문현숙)도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할 개연성이 높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