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인, 자녀 있어 기쁘지만 출산·양육은 큰 부담

보사연 '자녀 가치' 보고서…희망 2.72명 실제 1.24명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5-07-08 19:21:1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출산 장려정책 강화 시급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녀가 있어 기쁘지만 출산과 양육에는 부담을 느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8일 '자녀가치 국제 비교'(김미숙 보사연 연구위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인이 생각하는 '자녀가치'를 미국 스웨덴 중국 영국 일본 독일 대만 프랑스 등 주요 8개국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만8063명이 참가한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조사는 ▷자녀는 부모의 기쁨 ▷자녀로 부모의 사회적 지위 상승 ▷성인 자녀는 노부모에 도움 된다 등 3가지 긍정 항목과 ▷자녀는 부모의 자유를 제한 ▷자녀는 재정적 부담 ▷자녀는 부모의 경제활동 기회 제한 등 3가지 부정 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했다.

긍정 항목인 '자녀는 부모의 기쁨'에서는 평균(4.34)보다 약간 낮은 4.26점을 얻었지만, '자녀로부터 부모의 사회적 지위 상승'은 스웨덴(3.29점)에 이어 두 번째(3.17점)로 높았다. 긍정 항목 평균점은 3.63점으로 중국(3.74점) 미국(3.66점) 스웨덴(3.65점)에 이어 네 번째다.

부정 항목인 '자녀는 재정적 부담'은 3.26점으로 프랑스(3.84점) 대만(3.38점)에 이어 세 번째였고 '자녀가 부모의 자유 제한' 항목에서는 가장 높은 2.84점을 얻었다. 부정 항목의 평균점은 3.26점으로 프랑스(3.27점)보다 조금 낮은 2위였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72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1년 기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중 낳을 것으로 보이는 평균 출생아 수는 1.24명으로 대만(1.11명)을 빼고 가장 낮았다.

김미숙 연구위원은 "출산율을 높이려면 자녀 양육에 따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활동제한을 완화해 주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10. 10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6. 6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7. 7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8. 8[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9. 9“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 10[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4. 4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