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서고가로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다닌다

자가용 상습정체 해결 위해 도입, 대남교차로~강서산단 노선 추진

  • 권혁범 기자
  •  |   입력 : 2015-03-18 19:38:0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하반기 급행버스가 도입되는 부산 동서고가로.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1994년 완전 개통한 부산 동서고가로(10.9㎞)에 최초로 시내버스가 달린다. 지역 교통문제의 최대 현안인 동서고가로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남구 대남교차로~황령터널~동서고가로~서부산(사상·강서구)을 잇는 급행버스를 올해 하반기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의 계획을 보면 급행버스는 대남교차로에서 출근 시간 10~15분 간격으로 출발해 황령터널을 통과한 뒤 한 차례 정차하고, 범내골램프를 통해 동서고가로에 진입한다. 이후 학장 또는 감전램프에서 한 번 더 빠져 정차한 후 사상램프(낙동대교 접속부)로 올라온다. 시는 퇴근 시간엔 출근 시간과 반대 방향으로, 출퇴근 시간 외엔 탄력적으로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급행버스가 최근 운행을 시작한 1005번 버스(사상역~남해고속도로 서부산·가락IC~강서구 산업단지)와 연결되면, 해운대구 등 동부산에서 강서구 산업단지까지 출근하는 시민이 대중교통을 타고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시가 고속도로와 동서고가로(제2 도시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정책노선을 잇따라 개통하면서 동·서부산의 직통 연결이 가능해진 셈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 동서고가로 정체 주요 원인이 서부산권 산단을 오가는 승용차 때문이라는 점에서 급행버스가 교통난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급행버스가 승용차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동서고가로 정체가 가중되고 승객 불편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출퇴근 '나 홀로 승용차'를 얼마큼 억제하느냐에 따라 정책노선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홍기호 교통국장은 "수익 측면에서 보면 운행이 불가능한 노선이지만 준공영제의 공익성을 활용해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8. 8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