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비 지원 카드도 하나로 통합
부산시교육청은 2014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의 학비 및 보육비(누리과정)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가 지원 대상이다.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학비 및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공립유치원·보육시설에 다니는 유아에게 월 6만 원, 사립유치원·보육시설은 월 22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방과후과정을 이용하면 공립 월 5만 원, 사립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학부모는 유아 학비 지원 금액을 차감한 잔액을 유치원 등에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유아 학비를 지원받아 유아 학비 자격을 보유한 유아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새롭게 유아 학비를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www.bokjiro.go.kr)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유아 학비 지원 카드인 유치원 '아이즐거운카드'와 어린이집 '아이사랑카드'가 '아이행복카드'로 통합됐다. 이 카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즐거운카드와 아이사랑카드를 갖고 있는 부모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시교육청 장원규 교육지원과장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대폭 줄였지만 시교육청은 유아교육 내실화 차원에서 학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