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서예가와 화가들도 화개장터 화재 피해상인 돕기에 나섰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23∼25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화개장터 상인돕기 전국 유명 예술인 작품판매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판매전에는 (사)한국서협과 (사)한국미협 소속 서예가·문인화가·서각가 등 예술인 6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화개장터의 피해상인을 도우려고 1인당 작품 1점씩 기증했다.
작품 기증에는 학정 이돈흥 국제서예가협회장을 비롯해 하석 박원규 서협 자문위원, 소헌 정도준 미협 초대작가, 초민 박용설 서협 자문위원, 산민 이용 서협 자문위원, 호암 윤점용 서협 이사장 등이 동참했다.
경남 출신 예술인으로는 죽헌 정문장 서협 자문위원, 신구 윤효석 서협 부이사장, 국정 박원제 서협 전 경남지회장, 범지 박정식 서협 이사, 금석 이병남 경남서예가협회장, 송계 윤관석 미협 초대작가, 취산 김호인 미협 초대작가, 돈암 김능호 서협 창원지부장 등이 동참한다.
하동에서도 (사)한국서예협회 이사로 있는 완석 정대병 씨, 김진권 미협 초대작가, 정호 최영기 서협 초대작가, 석심 박용수 서협 서각분과장, 지산 조세영 경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토전 이강희 경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등 6명이 작품을 내놓았다.
하동군 관계자는 "판매전은 작품을 기증한 작가 소개와 함께 작품 설명회도 진행한다"며 "기증받은 작품은 고급액자에 표구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수익금은 화개장터 복원과 피해상인 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