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상반기 부산교원 명퇴신청자 1055명

연금개혁 불안에 역대 최대규모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4-12-04 20:02:39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상반기(2월 말) 부산지역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가 1055명을 기록했다. '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신청이 쇄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명퇴신청을 접수한 결과,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 825명과 사립 초·중·고 230명 등 1055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연금개혁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되면서 교장 등 관리직이 명퇴 대열에 가세했고, 한 학교에서 6, 7명씩 무더기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교육계는 전했다.

내년에 누리과정 우회 지원으로 지방채 1064억 원을 발행함에 따라 내년 전체 명퇴예산은 올해(792억 원) 대비 272억 원이 늘어났지만, 명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명퇴 예산은 퇴직자에게 지급하는 명퇴수당과 연금공단에 내는 퇴직수당부담금으로 나뉘는데, 1064억 원의 내년 예산 중 명퇴수당으로 배정된 몫은 상·하반기를 합쳐 571억 원이다.

올해 상·하반기 명퇴수당(386억 원)보다 200억 원 가까이 증액됐지만, 내년 상반기 명퇴 신청자 1055명을 모두 수용하려면 988억 원이 필요하다. 명퇴자 수는 올해 상·하반기 명퇴자 582명보다 120여 명 늘어난 700명 선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예상보다 고경력자가 많이 신청해 명퇴 산정 커트라인인 근속연수는 올해보다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8월 말) 명퇴 때 초등 교원의 근속연수는 36년 6개월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10. 10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