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종교인과 야당, 시민사회단체의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부산지역 불교, 개신교 3대 종단 성직자 100여명은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총체적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부산지역 종교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1년 전의 대통령 선거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국가정보원과 국군 사이버 사령부, 보훈처와 안전행정부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부정선거"라며 규탄했다.
이들은 또 "절차적 민주주의뿐 아니라 내용상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정부기관들의 쇄신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부산진구 서면에서도 민주당 부산시당, 통합진보당, 부산경실련 등 부산시국회의 소속 200여명이 모여 '부정당선 1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