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남진보연합은 19일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경남 각계 대표 민주 선언'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 대선은 국정원, 국방부 등 단체가 동원된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였다"며 "집권 세력이 부정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선택을 바꾸는 것은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을 유린하는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박 대통령은 퇴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언문에는 정당·학계·노동계 등에서 500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회견이 끝난 후에 마산역까지 행진하며 철도노조 파업에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