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누리 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또 협박편지·흉기 배달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 명의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3-12-02 21:41:4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부산 사무실에 배달된 협박 편지. 하태경 의원실 제공
- 하 의원 측 "종북세력 소행"

새누리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의 부산 사무실에 또 협박 편지와 식칼이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월에는 해골 모양 가면이 배달(본지 지난 10월 8일 자 9면 보도)됐다. 하 의원 측은 두 건 모두 종북세력에 의한 소행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장경찰서는 2일 오전 9시3분께 기장군 장안읍의 하 의원 사무실 출입문에 A4용지 1장짜리 협박 편지가 붙어 있고 길이 30㎝의 식칼이 바닥에 놓인 것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족반역자 처단투쟁위원회' 명의로 된 편지에는 '시궁창 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칼날 양면에는 '하태경', '곧 죽는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경찰은 종이와 식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식칼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이후 배달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하지만 종이와 식칼에 지문이 발견되지 않고 목장갑 흔적만 나온데다 하 의원 사무실이 있는 건물과 주변에 CC(폐쇄회로)TV나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2일 하 의원 사무실에 중국 선양에서 우체국 국제 특송으로 배달된 해골모양 가면과 협박성 문구가 적혀 있던 흰색 와이셔츠와 관련, 중국 공안당국의 협조를 받아 2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진척이 없는 상태다. 하 의원은 "'민족의 존엄'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뜻한다는 점에서 종북성향이 강한 인물이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8. 8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