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본지 지난달 30일 자 8면 보도)가 직위해제됐다.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창원의 모 초등학교 교사 A(40) 씨를 지난 29일 자로 직위해제하고, 새 담임교사를 배치하라고 학교 측에 지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동안 대책실무팀을 해당 학교에 보내 관계자와 피해 학생 학부모, 경찰관 등과 함께 사건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A 교사가 지난 9월부터 11월 초순까지 청소시간에 같은 반 여학생 등 8명의 엉덩이와 무릎을 수차례 만진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피해 학생들은 상담교사와 상담을 하는 도중 이 같은 피해사례를 신고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A 교사의 성추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경찰에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