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가기관 선거개입 대응 범야기구' 12일 결성될듯

특검 도입·국정원 개혁 논의 본격화 계기 기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6 20:20:0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범야권 공동기구가 이르면 오는 12일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및 종교계 주요 인사들은 6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시민사회, 종교계, 각계 원로, 정치권이 함께하는 연석회의를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개최해 현 사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결정 내용을 각 정당과 시민사회, 종교계에 전달했다.

이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이의 은폐·축소 사건이 1단계 국면이라면 국가기관의 총체적 선거개입과 현 정권에 의한 수사방해 행위가 확인된 현 시점은 2단계 국면"이라며 이를 "국가기관이 대거 동원된 관권선거이자 헌정질서 훼손 사태"로 규정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지난 10월7일 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주회복을 위한 국민연대 결성을 주창한 것을 비롯해 지난 4일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가기관 선거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하는 등 국가기관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이 잇따라 제기돼왔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12일 연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참석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한길 대표의 국민연대 제안이 결실을 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 측은 "국가기관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법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원내 뿐 아니라 건강한 시민사회가 힘을 싣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참여 여부에 대해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범야권 공동기구가 결성되면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 국정원 개혁 등에 대한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예상된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기관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남재준 국정원장·황교안 법무장관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국모임을 각 지역에서 개최해 국민적 의사를 모아가는 시국선언운동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꿈꾸는 나라'의 이승환 공동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소설가 황석영 씨, 조국 서울대 교수, 나승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장주영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심재식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장, 지관 스님, 강성남 언론노조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100여명이 연석회의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5. 5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6. 6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