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초 정부용역결과 발표
창원시가 '로봇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의 국책사업 지정을 위한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이르면 내달 초 이와 관련한 정부의 용역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28일 로봇비지니스벨트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용역 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방문, 국책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원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심지로써 산업생산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현장에서 활용되는 제조로봇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등 로봇산업분야의 최대 집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 창원 뿐 아니라 전체 경남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것도 거론했다.
이에 앞서 임태현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지난 2일 세종시 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을 방문, 로봇 비즈니스 벨트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27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제조로봇 기술개발 등 21개 R&D 사업, 로봇전용공단조성 등 6개 R&D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서 용역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재부는 최종 결과를 9월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