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서 섬진강,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남해~하동 국도가 문화로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서부지방산림청, 남해군, 하동군은 남해~하동 국도 명품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협약식을 맺었다.
문화로드로 만들어질 구간은 사천과 남해군 미조면을 잇는 국도 3호선과 남해군 미조면에서 하동군 화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19호선이다. 총길이 117㎞다.
이 구간은 폭이 좁아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다 대부분 굽어져 있어 사고위험이 상존, 관광지에 어울리지 않는 길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의 국도에 남해·하동군과 함께 ▷제2남해대교 문화관 ▷섬진강변 명품 벚꽃길 ▷마을숲 및 숲 체험시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만지배명품거리 ▷남해대교 주변개발 및 이순신 순국 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휴식, 정보제공, 지역연계 기능 등을 갖춘 국도변 쉼터도 만드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