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경남지역의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4∼6일 늦겠지만 작년에 비해서는비슷하거나 2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개나리는 3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해안지방은 같은 달 25∼26일, 내륙지방은 27∼4월 2일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4일 정도 늦고, 작년과 비슷한 시기다.
진달래는 3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은 3월 31∼4월 4일 사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보다 6일 늦고, 작년보다는 2일 정도 빠른 것이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산은 3월 28∼30일, 해안지방은 4월 1∼4일, 내륙지방은 4월 3∼11일로 전망된다. 부산의 경우 2000년 이후 개나리 개화가 가장 빨랐던 해는 2009년(3월 9일)이었고 가장 늦었던 해는 2000년과 2012년(3월 24일)으로 15일 정도 차이가 났다.
진달래 개화가 가장 빨랐던 해는 2006년(3월 10일), 가장 늦었던 해는 2005년(4월 2일)로 23일 정도 차이가 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