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자치단체와 지역 금융기관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진주시는 기업체와 학교 등 공공기관에 서한을 발송,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협조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2억 원이다.
창원시도 이번 설에 온누리상품권 20억 원가량 판매 목표로 세우고 관내 3500여 개의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시청 내 205개 부서에서 5억 원 어치를 구매, 공무원과 이·통장의 각종 수당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거제시도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 24억 원을 설을 맞아 판매하기로 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산청군 신등면 단계시장번영회는 ㈜한진개발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회사는 매월 50만 원 상당의 내고장상품권을 구매해 단계시장 장날에 지역농산물과 식재료 및 생활필수품을 살 방침이다.
경남은행도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내놨다. 지폐형에 이어 카드형(선불형 무기명)으로 출시된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5만 원권과 10만 원권 등 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