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의 총연장이 당초보다 300m가량 늘어난 12.51㎞로 잠정 결정됐다.
양산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교통공사의 양산선 최종 기본계획안을 경남도에 제출해 정부 승인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와 교통공사는 설계자문회의를 거쳐 양산선 노선안을 결정(본지 지난해 8월 30일 자 1, 3면 보도)한 바 있다.
도는 이 기본계획안에 대해 부산시와 협의한 뒤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기본계획안에서 총연장이 늘어난 것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종점의 차량기지가 양산시 동면 내송리 일대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또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의 환승구간이 너무 멀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2호선 종점을 양산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그러나 2호선 연장은 추가 사업비가 소요돼 중앙정부의 결정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