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삼촌에 이어 아빠까지 잃은 환희(12), 준희(10) 남매의 양육은 어떻게 될까?
故최진실-조성민 부부 슬하의 남매 환희, 준희는 2008년 최진실 사망 후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양육을 전담했다. 당시 조성민은 친권, 양육권 등을 놓고 유족과 다소 이견을 보였지만 결국 조성민은 친권만 유지하고 양육권, 법률행위대리권, 재산권 등은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갖기로 합의했다. 가족의 생계는 최진실이 남긴 유산으로 생활했으며 조성민은 별도의 양육비는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엄마 최진실이 사망한 후에는 삼촌 최진영이 엄마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줬지만 2010년 최진영이 사망하면서 아빠 조성민과 자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은 지난해 여름, 두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지난해 10월에는 아이들의 학교 운동회에도 참석하는 등 아빠 역할을 충실히 했다. 특히 조성민은 아빠를 닮아 야구에 소질이 있는 큰아들 환희와 함께 운동을 다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일한 친권자였던 아빠 조성민이 사망하면서 아이들은 법적으로 후견인의 돌봄을 받게 된다. 법률전문가들은 친권자가 사망할 경우 1차적으로 사망한 친권자의 유언에 따라, 유서가 없으면 조부모나 외조부모 중 최연장자가 후견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67세인 조성민의 아버지 조주형 씨보다 한 살 많은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후견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남매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외할머니 정옥숙 씨의 보살핌 속에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지난 2011년 MBC ‘휴먼다큐-진실이 엄마’편을 통해 먼저 간 딸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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