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내버스 내 '임산부 전용 좌석'을 마련한다.
시는 부산 시내버스 1100대에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석은 시내버스 내 노약자석 6개 중 1개를 지정,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이란 홍보 문구가 삽입된 분홍색 좌석커버를 입혀 구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와 부산시내버스운동사업조합이 공동 추진하며, 시내버스 2200여 대 중 절반에 우선 설치하고 추후 확대된다.
이 같은 사업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를 우대하는 시책을 확대 시행하면서 비롯됐다. 시는 올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과 우대창구 설치, 임산부 할인 음식점 지정 운영, 출산친화기업 모성쉼터 조성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