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발한 활동 감사 표시 전달
- 외연 확대·위상 제고 등 기대
"부산의 명예영사와 정부, 지자체, 언론 간 네트워크 구축이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외교통상부 배재현(58·사진) 의전장은 국제신문이 주최한 부산 영사의 밤 행사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그는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가 조직돼 운영되는 등 지역에서 국제교류에 나서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이 행사도 시의적절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배 의전장은 "많은 명예영사가 활동하는 부산에는 별도의 영사단이 조직돼 운영될 정도로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 명예영사의 외연 확대와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명예영사는 사회적 명망을 갖춘 경제 분야 인사가 많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보다 국민적 인정과 존경 분위기 조성에 더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명예영사 예우 차원에서 ▷신분증 발급 ▷공항 귀빈 주차장 사용 ▷외교관 전용 검색대 이용 ▷명예영사 인가장 전달식 ▷명예영사 정례 간담회 개최 등을 주선하고 있다.
그는 "외교부는 일반 국민도 외교의 중요 행위자이자 파트너란 점을 강조하는 '공공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명예영사들이 이같은 목적에 부합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예우 강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전장은 국무총리급 이상 해외 순방 등의 의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1982년 외무고시 합격 이후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주터키 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