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2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에 '하동군 산업발전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서영주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 업체 관계자와 지역경제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 생산, 교육이 결합된 해양플랜트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해양플랜트 R&D사업 및 연구기관과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기관 유치에 지식경제부가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해양플랜트 핵심 원천기술과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를 위한 종합시험연구소 건립사업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갈사만 조선산단 내 16만5000㎡에 국비 448억 원 등 총 725억 원을 들여 종합시험연구소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산단은 2003년 지정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핵심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