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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보건의료특성화 글로벌 경쟁력…해외 일자리 러브콜 줄이어

  •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  |   입력 : 2012-08-08 18:44:48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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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는 부산에서 1968년 개교해 올해로 44년의 전통을 잇고 있는 의료보건계열의 특성화 전문대이다. 이 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좋은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 김희진 총장 인터뷰

- 원어민 교수들 수준별 학습
- 학생 토익시험 응시 지원 등
- 국제화·현장중심 교육 초점
- 국가고시 합격률 100% 육박
- 간호과 4년제 학사과정 지정

춘해보건대는 전체 학과의 80.5%가 간호보건계열 학과다. 기존 3년제 과정이던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거쳐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지정돼 2013년도부터 1학년 신입생을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하게 된다. 어떤 각도에서 조명해도 춘해보건대는 명실상부한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손꼽힌다. 춘해보건대 김희진(사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성중심, 현장중심, 국제화중심의 교육체계를 발전시켜왔다"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인재를 꾸준히 길러내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역사가 깊다.

▶1968년 춘해간호학교로 부산에서 개교한 이래 44년의 전통을 이어왔고 1만3530여 명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그 뿌리는 부산의 춘해병원에 있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던 캠퍼스를 1999년 울산에 자연친화형 캠퍼스를 조성해 이전했다.

-간호과뿐 아니라 보건과 의료에 관련된 전공이 많이 개설돼 있는데?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안경광학과, 물리치료과, 언어재활과 등이 있다. 의료보건 부문 특성화를 중심으로 대학 경쟁력을 오랜 기간 축적해왔는데 올해 교과부 교육역량 우수대학에 4년 연속, 대표브랜드 지원대학에 3년 연속,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학생들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유난히 활발한데 현황이 어떤가?

▶보건의료 부문을 전공한 우리 대학 졸업생들은 해외취업의 기회가 많다. 따라서 재학 때부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어학실습실에서 원어민 교수들의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고 연 2회에 걸쳐 토익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한다. 어학능력이 향상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모든 학과가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해외취업 등에 대비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인도 등의 많은 대학과 해마다 학생교류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지 않나?

▶보건의료부문은 취업 전 단계인 국가고시의 합격률부터 매우 높다. 간호과는 해마다 97~98% 정도 합격률을 보이며 작업치료사나 응급구조사 치과위생사는 100%에 육박한다. 일부 분야에서 전국수석도 배출했다. 2010년 교과부 발표 부산 울산 양산지역 전문대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도 있다. 전체 취업률도 2011년 67.9%로 전국 전문대 평균 60.4%보다 높다.

-장학혜택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해 우리 대학은 3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3376명 학생에게 지원했다. 또 스쿨버스 14대를 부산, 울산, 양산으로 무료로 운행하고, 시외버스요금 지원도 있다. 340명을 수용하는 원룸 형태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고 재학생에게는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 등이 있다.


# 독자전형·간호과 정원 외 전형 면접 비중 높아

● 수시모집 특징

- 입학정원 795명 중 706명 모집
- 수시1차 원서접수 9월 3~14일

춘해보건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보건계열을 중심으로 13개 전 학과, 전체 입학정원 795명 가운데 88.8%에 해당하는 706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로는 대학교 및 전문대 졸업자 전형 110명, 농어촌 전형 26명, 성인재직자 전형 34명,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2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특별전형은 예년과 동일하게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독자전형은 학생부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 간호과는 지난해와 달리 면접을 실시한다. 간호과를 제외한 12개 학과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한다.

특히 독자전형 및 간호과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면접 비중이 주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조금 떨어지는 학생이라도 인성, 태도, 학과에 대한 애착, 열정 등을 중심으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춘해보건대 측은 밝혔다.

수시모집의 학생부 성적 반영방식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30%로 매 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중 최우수 3과목을 반영한다. 이는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가급적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춘해보건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내신성적산출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의 내신성적을 이 대학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를 알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수시 1차가 9월 3~14일이며, 수시 2차는 11월 12~21일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학교창구 방문, 우편접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입학생에게는 기본적으로 신입생 성적 우수자 장학, 신입생복지장학 등의 혜택을 준다. 수시모집에서 적용되는 고교교사추천장학과 자매결연장학 등의 다양한 혜택도 있다. 춘해보건대는 울산에 자리 잡고 있다. 먼 곳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측은 부산 울산 양산지역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응급구조과, 병원·소방공무원 등 취업문 활짝

● 유망학과

춘해보건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환자를 소생시키는 실습을 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9개 학과, 언어재활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요가과 등 사회실무계열 4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4년제 간호학과는 44년 전통을 자랑한다. 실제 의료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임상재현형 실무교육을 한다. 1968년 학과 개설 이래 졸업생 6922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도 간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년제 치위생과는 치과 병·의원 임상실습, 보건소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졸업 후 100%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이다. 재학 중 치과코디네이터 자격증,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치위생과는 졸업 뒤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1년의 추가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역시 3년제인 응급구조과는 대량재해와 사고, 질환으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능숙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고성능 시뮬레이터(Simman 3G)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과 병원 임상실습, 소방서 구급차 동승 실습, 수상 및 산악 구조 실습 등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급 응급구조사, 전문응급처치강사, 수상인명구조,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 후 병원 응급의료센터,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교정직, 보건직공무원, 응급환자이송단, 전문응급처치강사 등 취업분야도 많다.

3년제 작업치료과는 장애를 입은 사람에게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와 함께 언어재활과(3년제) 물리치료과(3년제) 등의 학과도 최근 부쩍 높아지는 사회적 수요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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