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15일 경남 남해군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남해군,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요트대회는 남해군 서상 앞바다에서 펼쳐지며, 옵티미스트 등 10개 종목 35부에 출전한 16개 시·도 2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남해군과 대한요트협회는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격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크루즈 요트와 범선 경기관람정을 준비했다. 크루즈 요트는 주말인 16일과 17일에 승선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범선은 16~20일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운항한다. 또 대회장 인근 서상여객터미널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30분의 뱃길로 잇는 크루즈선을 운행, 요트대회와 박람회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스포츠해양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