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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 야구회관에서 구본능 총재 주재로 4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9구단 NC 다이노스의 2013 시즌 1군 리그 참가가 표결 끝에 결정됐다. 연합뉴스 |
- 창원시도 야구 저변확대 나서
내년부터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1군 경기 진입이 확정됨에 따라 연고지인 창원 등 경남지역의 야구 열기 확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일 창원시와 NC 다이노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1군 경기 참여가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연간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홈경기 관중 수 8000명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어서 관중이 늘어나면 효과는 더 커진다.
시는 3만 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건립, 오는 2015년 프로야구 개막경기부터 운용할 계획이며, 그동안 1군 경기는 마산야구장(1만6000석)에서 치러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야구장 인근 상가에 통닭집과 돼지족발집 등 음식점들이 속속 들어서는 양상이다.
사회인 클럽인 '서포터즈 야구단' 관계자는 "NC 2군 경기가 끝난 뒤 야구장 주변 호프집 등에는 야구팬들로 만원을 이룬다. 경기 결과를 진지하게 토론하는 새로운 야구문화도 나타나고 있다"고 흡족해 했다.
시도 야구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대산면 일대에 사회인 야구장 5개 면 조성공사에 들어갔고, 연말까지 10개 면 정도로 늘릴 방침이다. NC 구단은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다음 달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경남지역 고교야구단은 용마고 김해고 마산고 등 3곳에 불과해 선수 수급에 문제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창원 지역을 제외한 진주, 통영 등 서부 경남권에 대해서는 야구 붐 조성 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