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입에서 부산지역 대학들의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대체로 조금씩 오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동아대와 영산대는 최초 등록률이 90%를 넘긴 반면, 부산대와 부경대는 2011학년도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최초 합격자 등록에서 대학별로 평균 8~18%의 미등록자가 나옴에 따라, 최종 합격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23일까지 추가 합격자들이 잇달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는 올해 전체 등록 대상자 4776명 가운데 4064명이 이날까지 현금등록을 해 최초 등록률 8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8.2%보다는 3%가량 내려간 것이다. 수도권 대학과 부산대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 중 수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는 등록대상자 3865명 가운데 3205명이 현금등록했다. 등록률은 82.9%. 부경대 또한 지난해 83.8%보다 약간 낮아졌다.
동아대는 지난해 등록률이 90%였는데 올해는 90.1%(등록대상자 4949명 중 4457명이 등록)였다. 이는 92.2%를 기록한 영산대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이밖에도 동명대 89.9%, 동서대 89.8%, 경성대 84.9%, 동의대 85.7%, 부산가톨릭대 85.5%, 인제대 82.9% 등의 등록률을 보였고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64.7%보다 소폭 상승한 65.7%였다.
전체적으로 최초 등록률이 높아진 것은 입시제도가 크게 바뀌는 2013학년도에 재수를 하는 데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이 재수보다는 대학 입학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각 대학들은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됨과 동시에 추가등록자 모집에 들어간다. 미등록률의 범위 안에서 오는 22일까지 추가합격자를 통보한 뒤 23일 등록을 최종 마감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 부산지역 대학 최초 등록률 |
학교 |
2012년 등록률 |
2011년 등록률 |
부산대 |
85.0% |
88.2% |
부경대 |
82.9% |
83.8% |
동아대 |
90.1% |
90.0% |
경성대 |
84.9% |
81.35% |
동의대 |
85.7% |
84.66% |
동서대 |
89.8% |
86.5% |
부산외대 |
82.8% |
80.3% |
영산대 |
92.2% |
88.9% |
동명대 |
89.9% |
85.5% |
인제대 |
82.9% |
80.2% |
한국해양대 |
65.8% |
64.7% |
부산가톨릭대 |
85.5% |
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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