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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부담에 대학 최초 등록률 소폭 상승

동아대 90.1% 경성대 84.9%…대학별 8~18% 추가등록자 모집

  • 조봉권 기자
  •  |   입력 : 2012-02-10 22:24:2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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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입에서 부산지역 대학들의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대체로 조금씩 오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동아대와 영산대는 최초 등록률이 90%를 넘긴 반면, 부산대와 부경대는 2011학년도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최초 합격자 등록에서 대학별로 평균 8~18%의 미등록자가 나옴에 따라, 최종 합격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23일까지 추가 합격자들이 잇달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는 올해 전체 등록 대상자 4776명 가운데 4064명이 이날까지 현금등록을 해 최초 등록률 8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8.2%보다는 3%가량 내려간 것이다. 수도권 대학과 부산대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 중 수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는 등록대상자 3865명 가운데 3205명이 현금등록했다. 등록률은 82.9%. 부경대 또한 지난해 83.8%보다 약간 낮아졌다.

동아대는 지난해 등록률이 90%였는데 올해는 90.1%(등록대상자 4949명 중 4457명이 등록)였다. 이는 92.2%를 기록한 영산대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이밖에도 동명대 89.9%, 동서대 89.8%, 경성대 84.9%, 동의대 85.7%, 부산가톨릭대 85.5%, 인제대 82.9% 등의 등록률을 보였고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64.7%보다 소폭 상승한 65.7%였다.

전체적으로 최초 등록률이 높아진 것은 입시제도가 크게 바뀌는 2013학년도에 재수를 하는 데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이 재수보다는 대학 입학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각 대학들은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됨과 동시에 추가등록자 모집에 들어간다. 미등록률의 범위 안에서 오는 22일까지 추가합격자를 통보한 뒤 23일 등록을 최종 마감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 부산지역 대학 최초 등록률

학교

2012년 등록률

2011년 등록률

부산대

85.0% 

88.2%

부경대

82.9% 

83.8%

동아대

90.1% 

90.0%

경성대

84.9% 

81.35%

동의대

85.7% 

84.66%

동서대

89.8% 

86.5%

부산외대

82.8% 

80.3%

영산대

92.2% 

88.9%

동명대

89.9% 

85.5%

인제대

82.9% 

80.2%

한국해양대

65.8% 

64.7%

부산가톨릭대 

85.5%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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