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25일 6·2 지방선거 동래구 구청장과 시의원, 교육의원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을 가위로 자르고 불에 태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김모(40)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일 새벽 2시30분께 동래구 도시철도 명륜역 2번 출구 앞에 설치된 A 구청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A 후보가 새 현수막을 걸자 다음 날 새벽 가위로 수차례 잘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