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3~5일 화개면 운수리 차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면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오는 3일 오후 7시 차 문화센터에 설치된 특설무대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무대, '화개동천의 빛'을 주제로 한 불꽃 쇼, 벚꽃 디지털 사진 경연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청소년 록 페스티벌, 민속 윷놀이 대회, 마을 이장 노래자랑, 추억으로 떠나는 7080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 녹차 무료 시음회, 고로쇠 무료 시음회, 녹차 찐빵·천연비누 만들기,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다포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물길과 푸른 녹차 밭이 어우러진 십리 벚꽃길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상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개장터 십리 벚꽃 길은 하얀 눈처럼 피어나는 순백의 신부 같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 '혼례 길'로도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