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8만여발의 불꽃이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을 제3회 부산불꽃축제를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인터넷방송인 `바다TV(http://www.badatv.com)'를 통해 제3회 부산불꽃축제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불꽃축제 인터넷 방송은 해외 181개국에도 아리랑TV를 통해 바다TV 웹 주소를 홍보함으로써 해외 교민과 외국인들도 화려한 불꽃의 장관을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방송은 본 행사가 열리는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불꽃축제를 보러 관람객들이 몰려든 광안리 해변 분위기와 19일 전야제 행사로 열린 미디어아트쇼 및 1, 2회 때의 불꽃축제 주요 장면을 1시간 동안 방송한다.
2부에서는 개막식과 불꽃쇼를 1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글로벌 네트워크인 인터넷의 특성을 살린 이번 생중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방송을 계기로 앞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대규모 축제를 전 세계의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