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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인도점용 무더기 적발...수영구청·교통공단 합동 점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1996-10-29 00:00:01
  •  |   본지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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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수영로구간 시공사들이 각종 자재를 쌓아두거나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면서 인도를 과다하게 점용하다가 무더기 적발됐다.

29일 수영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구청과 부산교통공단이 227-230공구등 수영로 지하철공사현장을 합동점검한 결과 모두 16건의 시정조치를 내렸다.수영구남천1동 LG패션앞 227공구를 시공하는 건영은 차도를 과도하게 점용해 수영로교통소통대책에 따른 편도2개차선 확보를 하지못해 적발됐다.

또 228공구인 남천1동 보람은행 앞 횡단보도는 신호수를 배치하지 않았고 남천동 국민은행 합숙소앞에는 공사시작전부터 도로를 과도하게 점용하고 있다가점용부분 축소조치를 받았다.

수영구 광안4동 현대카세차서비스앞과 자모병원 맞은편 인도에는 공사용 펜스와 자재를 지나치게 많이 쌓아둬 인도가 거의 잠식되는 바람에 시공사가 철거시정명령을 받았다.

지난달부터 공사에 들어간 229공구 광안3동 보루네오가구앞 도로는 대형유도표지판이 없어 시공사에 이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교통공단은 앞으로 매월초 공구별 공사공정과 횡단보도및 버스정류소 이설 또는 임시폐쇄 사실을 구청에 통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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