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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역 교통대란...총선끝나자 공사재개 온종일 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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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1996-04-18 00:00:01
  •  |   본지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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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동교 3차선 점유 굴착▲ 충렬로 백m 가는데 25분-------------------------------------------------------------------------총선이 끝난후 대형 도로공사가 잇따라 착공되면서 지지부진한 간선로 공사와맞물려 부산도심 곳곳에서 유례없는 교통체증현상이 빚어지고있다부산시는 17일 오전10시부터 수영 컨테이너야적장-원동I.C-반송로로 이어지는컨테이너 수송배후도로 축조및 수영천 확장공사에 들어가 원동교쪽 왕복 9개차선중 25m구간 3개차선을 점유해 굴착공사를 벌이고있다이때문에 출 퇴근 시간때 원동교를 지나 동래와 재송동방면으로 빠지는 차량들이 병목현상으로 지장을 받고있을 뿐아니라 이미 시행중인 해운대구 반여1동수영강변도로 확장공사와 겹쳐 충렬로 전체의 체증을 가중시키고있다평소에도 상습교통체증구간인 이곳에서는 18일 오전9시께 동래∼해운대방면과반대방향 모두 1백m 진행하는데 25분까지 걸리기도 했다부산시와 해운대경찰서등은 공사구간에대해 출 퇴근 시간대 가변차로제를 실시하는 한편 신호수를 배치 교통관리에 나섰으나 별도의 우회로가 없어 체증 완화엔 별 도움이 되지못하고있다게다가 충렬로의 체증은 전날인 16일부터 지하철2호선2단계(문현로터리-해운대역) 공사가 시작된 수영로의 체증을 더 악화시켜 승용차 편으로 남포동 광복동이나 동래쪽으로 출 퇴근하는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일대 주민들의 통근시간을2배이상 늘려놓고있다또 동래구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달1일까지 동래구온천동과 북구만덕동을 잇는만덕1터널의 조명등 보수공사를 위해 터널내 왕복 2개차선을 교대로 1개차선씩야간 시간대에 통제해 북구와 동래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2호선공사로 체증을 빚고있는 서면로터리 일대에도 부산은행 부전동지점앞에 진로건설(주)이 시공중인 부산전화국 연결 통신구공사의 진척이늦어지면서 가야로 진입구간의 병목현상이 가중되고있다사상구삼락동 낙동로일대도 자유건설의 백양로 접속 교량공사 삼성건설의 한전 지중선 매설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사차량의 불법 좌회전과 주정차로차량통행이 지장을 받고있는등 부산의 주요간선로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공사때문에 체증이 심화되고 있다 <權淳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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