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井구 久瑞2동에서 東萊구 溫泉동 미남R간 산복도로 개설이 예산부족으로 수년째 지연돼 교통체증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3일 金井구청등에 따르면 총길이 5.3Km 너비20m의 산복도로를 시 예산으로 오는 97년 완공키로 하고 金井구청은 장전2동 金剛식물원입구에서 久瑞2동 구서주공아파트까지 3.35Km를 東萊구청은 미남로터리에서 金剛식물원입구까지1.94Km를 각각 맡아 지난 92년과 90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그러나 金井구청은 지난93년까지 金剛식물원앞-신망애 양로원사이 6백50m구간만 완공한뒤 시 예산지원이 없어 공사를 중단한 상태며 특히 이 구간중에는 釜山大 운동장 7백80m를 관통하게 되는데 구청은 지난93년 학교측과 이 구간을지하터널식으로 개설키로 합의했으나 총예산이 당초 책정된 2백억보다 몇배나더들것으로 예상돼 세부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東萊구청도 지난93년까지 미남R-부산전자공고 사이 6백40m를 개설한뒤 지난해 12월부터 식물원입구-금강빌라 사이 8백70m 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갔으나사유지 보상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구청관계자들은 "사유지 보상문제와 학교등 주요기관의 관통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예산지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卞永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