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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계류장. 연합뉴스 |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도 오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발권 기준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27단계가 적용된다. 이번 달 적용된 23단계보다 4단계 높다. 이는 11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배럴당 173.89달러(9월 16일∼10월 15일 기준)로, 직전 산정 기간보다 9.7% 올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편도 기준 4만9000∼36만26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지만, 다음 달에는 최소 5만5600원에서 최대 40만8100원을 부과한다. 가장 먼 인천∼뉴욕·댈러스·보스턴·시카고·애틀랜타·워싱턴·토론토 노선의 편도 유류할증료는 40만8100원으로, 이달(36만2600원)보다 4만5500원(12.5%)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