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SNS로 숏폼 이색홍보도
- 커피업체도 관련 마케팅 가세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보러 온 방문객이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지역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특별 에디션(사진)을 선보인다.
대선주조는 8일 대선 부캉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최근 북항친수공원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이끌며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부캉이 열풍에 발맞춰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벨에는 파도를 타며 환하게 웃고 있는 상어의 모습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대선의 상징인 푸른 바다와 역동적인 물보라, 상어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한층 더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앞서 대선주조는 공식 SNS에 AI 숏폼 홍보 영상 ‘북항에 온 상어, 이유가 이거라는데?’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는 수로에서 헤엄치던 부캉이가 대선을 꺼내는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원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부캉이의 밝은 에너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이야기에 늘 귀 기울이고 언제나 친구처럼 사랑받는 대선주조가 되겠다”고말했다. 부캉이가 지난달 18일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목격된 뒤 북항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101만5800명으로 집계됐다.
부캉이 열풍은 커피업체의 이색 마케팅으로 이어진다. 커피브랜드 블루샥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에 나타난 블루샥의 친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캉이 열풍에 동참했다. 블루샥은 브랜드명에서부터 상어를 떠올리게 하며 상어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로고로도 잘 알려져 있어 브랜드 특성과 부캉이를 연결했다.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북항에 출몰한 상어를 주제로 블루샥 음료 사진을 촬영해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블루샥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북항친수공원점도 온라인에서는 ‘이디야 죠스점’이라고 부르는 별칭까지 등장했다. 이디야커피는 공식 SNS에 ‘커피 한잔 마시고 안전거리 유지 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콘텐츠를 올리며 부캉이와 매장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