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영, 어학 능력 등 검증
- 공항공사, 채용 2배 확대
유통·물류업계도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한다. 분야별 전문화가 두드러지고 IT 분야 전문직 채용, 글로벌 전형 도입 등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은 18일부터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푸드, 신세계센트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되며 이후 11월 사별 면접과 12월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 발표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종전에 최종 면접 이후 1달간 진행하던 인턴십 과정을 폐지했다. 채용전형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원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로를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신세계 설명이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 K-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신입 그룹공채는 일반 전형과 글로벌 전형을 합쳐 총 31개 직무를 선발한다. 이번부터는 기존 글로벌 전형을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으로 확대 개편한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열풍이 확산되면서 해외 사업이 확장되는 만큼, 글로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상반기 대비 글로벌 직무를 4개 늘리고 디자인 직무를 신설했으며 PT 과제를 도입해 어학 역량과 글로벌 경험, 문제 해결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하반기 공채(이달 말일까지 지원서 접수)에서는 분야별 전문인재를 확보해 물류기술 개발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모집 전형은 SCM, 백엔드 개발, AI모델개발, 최적화, 패키징연구개발 등의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등 글로벌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하반기에 141명(일반직 90명과 안전직 51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2배 규모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청년 취업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올해 미취업 청년 4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무 훈련과 현장 경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시장이 직무 역량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대한상의는 현장 실무교육과 실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4만4000명)과 ‘K-뉴딜 아카데미(4500명)’를 추진 중이다.
◇ 올 하반기 주요 유통 물류업체 채용 현황 ※자료: 각 사 |
회사명 |
접수 마감 |
특징 |
신세계그룹 |
10월 12일 |
총 10개 계열사, 인턴 폐지 |
CJ올리브영 |
9월 30일 |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 도입 |
CJ대한통운 |
9월 30일 |
일반전형, 글로벌 전형 구분 |
한국공항공사 |
9월 29일 |
일반직 90명, 안전직 51명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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