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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벡스코 제공 |
- B2B 기능강화로 성과 창출 박차
- 벤처캐피털 투자상담회 첫선
20년간 급변하는 환경·에너지산업과 함께 성장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통합 개최되면서 시너지를 강화한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16~1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 행사는 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전시회는 197개사, 47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을 아우르는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ENTECH은 범부처 기후·환경·에너지산업 통합행사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올해까지 4회 연속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 앞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던 ENTECH이 올해는 WCE의 다른 전시관과 함께 제1전시장에 통합 개최되면서 산업 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에너지 주요 기관·기업 집결
ENTECH 전시장은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가스산업 포함)으로 구성되며, 관련 분야 주요 공공기관 기업 협·단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환경산업 분야에는 조달청 혁신제품관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공동관 등이 마련된다. 베트남 하노이시 공동관이 차려지고, 주한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 등도 참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그린에너지 분야는 한국가스공사관, 한국가스안전공사 공동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 미래에너지산업과,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수소 가스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전력·발전 분야에는 6개 발전공기업 협력기업관이 25개사 29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보여주는 전시 넘어 B2B·체험 강화
올해 ENTECH은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B2B 전시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OTRA 수출상담회와 ENTECH 아시아 수출상담회가 전시기간 3일 내내 운영된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65개사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해 수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간 벤처캐피털(VC) 투자상담회’를 진행, 국내 8개 VC 투자사와 참가기업 간 상담을 지원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산업시찰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20주년 기념식 및 포럼도
17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는 ENTECH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열린다. 이날 ENTECH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과 에너지, 스무 해를 넘어 미래로’라는 메시지를 통해 ENTECH이 미래 환경·에너지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어 18일에는 ‘ENTECH 20주년 기념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육성 포럼, 부산 환경산업 육성 심포지엄 등 총 15개 세션, 1200여 명 규모의 산업 세미나와 포럼이 열려 전문지식 교류의 장을 연다.